광기가 이길까, 분장이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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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GAZINE

광기가 이길까, 분장이 이길까?

. 매니지먼트Unit 언론홍보그룹 언론홍보팀 채지현

 

K-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론칭 기회를 두고 잔혹한 코미디 배틀을 벌이고 있습니다. 11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웃음 배틀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로얄>인데요. 코미디 대부로 통하는 이경규부터 탁재훈, 문세윤, 이용진, 황제성, 이은지, 이상준, 곽범, 이창호, 엄지윤, 김두영, 신규진, 최지용, 나선욱, 정영준, 김승진, 이선민, 조훈, 이재율, 박진호가 나이와 경력, 계급장을 떼고 붙었습니다.

 

코미디 부흥과 신선한 자극을 위해 이경규 팀을 필두로 탁재훈 팀, 문세윤 팀, 이용진 팀, 정영준 팀이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SM C&C 소속 개그맨 이용진과 황제성의 활약이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용진이 팀을 이끄는 리더가 돼 거침없는 언변과 은은하게 돌아버린 눈빛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한편, 황제성은 ‘코미디계 어벤져스’ 문세윤 팀에 속해 ‘분장 장인’의 면모를 가감없이 발휘하며 강력한 웃음 한 방을 노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가 범람하고 있는 때, 웃음의 근본인 ‘코미디’로 찾아온 이용진 황제성. 그들의 특화 스킬과 웃음 능력치를 분석합니다. 겨울철 메말라버린 웃음을 되찾고 싶다면 집중해 주세요.

 

번째 선수웃음 트렌드 세터’ 이용진 알고리즘에 주목

▲출처=넷플릭스 <코미디 로얄> 캡처

 

혼을 쏙 빼놓는 톤개그와 훅 들어오는 재치는 현존하는 개그맨 중 독보적. 남다른 눈썰미로 시대를 앞선 개그와 시류를 읽는 감각 보유. 여기에 트렌디한 요소를 접묵해 2030세대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웃음 트렌드 세터’ 이용진을 설명하는 수식어인데요.

 

그가 <코미디 로얄> 공식 예고편에서 대선배 이경규에게 선전 포고를 날리는 장면에서 전투력과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웃음을 위해 방송 프로그램부터 OTT, 유튜브 웹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이용진의 도전 정신을 살펴봅니다.

 

▲출처=박스미디어 <용진호건강원>, 스튜디오 와플 <용자왈>, SBS <수학없는 수학여행>,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캡처

 

이용진은 박스미디어 <용진호건강원>, 스튜디오 와플 <용자왈> 등 토크쇼에서 짜릿한 민첩성과 톡 쏘는 입담을 자랑하는 MC로 높은 조회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또 SBS <수학없는 수학여행>,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서는 이용진만의 유쾌한 과몰입과 철학적인 명언으로 화제를 낳았습니다.

 

최근 대표작 몇 가지만 살펴보아도, 진중하고 능청스러운 반전 면모로 대중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용진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능력치를 가진, 매료될 수밖에 없는 코미디계의 아이돌! 이용진의 웃음 기류에 동참하고 싶다면 <코미디 로얄> 전편 스트리밍을 잊지 마세요.

 

두 번째 선수|독보적인 분장+물오른 예능감으로 상승세 탄 황제성

▲출처=넷플릭스 <코미디 로얄> 캡처

 

단언컨데 최근 가장 강렬한 폼과 물오른 웃음을 선사하는 황제성입니다. 웃음이 터지기 전에 감탄부터 쏟아지는 그의 비주얼을 보고 있자면 ‘만능 개그맨’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습니다.

 

특히 황제성은 그만이 할 수 있는 ‘황니버스’ 세계관을 차곡차곡 적립 중인데요. 최근에는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를 패러디한 킹 스미스부터, 넷플릭스 <더 글로리> 문동은 엄마 캐릭터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출처=tvN <코미디빅리그>,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 MBC <심야괴담회 시즌3>, MBN <신곡떴다> 캡처

 

올해 황제성은 물오른 유머 감각으로 방송 프로그램부터 OTT, 유튜브, 라디오 등 여러 플랫폼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분장과 연기력, 입담까지 3박자를 고루 활용하는 한편, 긴 문장을 한숨에 말하는 능력치를 뽐내기도 했는데요. 정확한 딕션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 대중들에게 강렬히 각인됐습니다. 또 친근함과 편안함을 무기로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를 통해 청취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높은 청취율을 만들고 있죠. MBC <심야괴담회 시즌3>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을 통해 어엿한 괴담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황제성의 쉼 없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최근 새롭게 시작한 MBN <신곡떴다>에서는 전국 방방곡곡 다양한 일터로 출동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열띤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재능과 매력이 다부진 그의 활약<코미디 로얄>에서도 계속됩니다.

 

▲출처=넷플릭스 <코미디 로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