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매운’ 예능이 찾아왔다! 라면가게 사장이자 레전드 토크쇼 MC가 된 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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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GAZINE

‘강’하고 ‘매운’ 예능이 찾아왔다! 라면가게 사장이자 레전드 토크쇼 MC가 된 그는 누구?

🍜일본에 상륙한 K-라면 ‘형제라면’,

🥊키워드 패널 대신 썸네일로 썰 고르는 ‘강심장 리그’

 

글. 매니지먼트Unit 언론홍보팀 채지현

 

 

레전드 토크쇼와 해외 쿡방*이 지상파에 상륙했습니다. 하나는 12년 만에 돌아온 토크쇼, 하나는 늦은 저녁 가스불 켜게 만드는 예능이라고 합니다. “‘강’한 예능, ‘매운’ 예능”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두 개의 예능 프로그램은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믿고 보는 호흡을 보여주는 두 MC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는 점입니다. 두 MC 중 쿡방에 제일 잘 어울리는 스포테이너이자 그 누구보다도 ‘강한’ 심장을 가진 이 MC는 누구일까요?

 

*요리하다를 뜻하는 영단어 cook과 ‘방송’이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 출연자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을 말한다.

 

“강심장 리그의 강호동, 이승기 씨가 과거보다 원숙해진 느낌이 있어서 두 분의 새로운 진행 스타일이 관전 포인트”
-SBS ‘강심장 리그’ 김동욱 PD
“15년의 인연을 가진 강호동과 이승기의 달라진 관계성을 주목해 달라”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제작진

 

 

출처=SM C&C

 

 

‘스포테이너’* 1세대 강호동은 씨름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당대 최고 스타 반열에 오른 후 1993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콩트, 야생 버라이어티, 스포츠, 음식, 토크쇼 등 안 해 본 장르가 없는 대한민국 명실상부 예능인답게 게스트를 아우르는 편안한 진행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스포츠(sports)+엔터테이너(entertainer)의 합성어. 연예인처럼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갖추고 방송 활동을 하는 운동선수

 

“강호동 씨는 그릇이 정말 큰 사람이에요. 보통이 아니죠.”
tvN '대탈출2' 정종연PD 인터뷰 中 -한국일보.2019.05.29-

 

 

웃음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이 있는 강호동은 예능의 기본 철칙으로 호흡과 화합을 근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같은 모습은 동료 방송인과 PD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죠. 올해 초부터 장르를 불문하고 도전적인 행보를 보였던 강호동의 활약상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가 새로 시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의 스틸컷도 눈 여겨 봐주세요!

 


 

 TAKE 1. 아낌없이 끓여주는 나의 라저씨 형제라면’ 

 

출처=TV조선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

 

▲ 출처=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한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늦은 저녁 가스불을 켜게 만드는 예능은 TV조선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한 ‘형제라면’입니다.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해 라멘이 익숙한 일본인들에게 K-라면을 알리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맛을 잘 담고 있는 21개의 라면 레시피로 K-라면의 다양한 변주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쿡방에 제일 적합한 인물이 라면가게 주인이 됐습니다. ‘육봉 선생’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자 다양한 예능에서 라면에 대한 사랑을 입증한 강호동입니다. 그는 사전 인터뷰부터 라면에 대한 정성과 간절함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출처=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형제라면’ 초반, 강호동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얼큰함’과 ‘해장’을 라면 레시피의 키워드로 삼았습니다. 출국 전부터 레시피를 연습하면서 맛보고 수정하는 모습을 통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죠. 현지에 도착한 후에는 “모든 라면에 정성을 들이자”는 철칙을 끊임없이 형제들에게 상기시키며 첫 영업에 심기일전을 다했습니다. 이 모습에 시청자들은 “역시 강호동”이라는 호평을 내놨습니다.

 

 

▲ 출처=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형제라면’ 영업 첫날, 그는 이른 아침부터 무거운 재료들을 척척 옮기고 신선도 체크 및 손질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대하던 첫 손님들이 들어왔고 그는 요리를 시작하기 전 번역 어플로 “맛있게 만들어 드릴게요”라고 전하며 정성 어린 마음을 표했답니다.

 

방송 첫 회부터 한 그릇에 진심을 가득 담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강호동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갔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K-라면 레시피를 전할 ‘형제라면’, 모두들 메모장과 라면은 필수! 매주 월요일 밤 10시 강호동에게 집중하면 시간 순삭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답니다.

 


 

 TAKE 2. 토크쇼 강자의 귀환 ‘강심장리그’ 

 

출처=SBS ‘강심장리그’

 

실검이 사라진 시대, 요즘 이슈는 뭐고 누가 핫해?!
지금 가장 핫한 인물들이 들려주는 힙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알려주는 2023 NEW 토크쇼

출처=SBS ‘강심장리그’

 

당신의 심장을 뒤흔드는 이야기로 화요일 밤을 제패했던 SBS ‘강심장’이 12년 만에 ‘강심장 리그’로 돌아왔습니다. 핫한 인물, 힙한 이야기를 썸네일로 소개해 배틀을 펼치는 토크 대결 예능 ‘강심장 리그’는 강호동을 필두로 든든한 토크 코치들과 함께 토크 선수들을 지원사격 하는 색다른 포맷으로 찾아왔는데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오프닝을 활짝 연 강호동. 그의 흡인력 있는 말솜씨와 수려한 전달력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변함없었다고 합니다.

 

 

출처=SBS ‘강심장 리그’

 

토크 대결 예능답게 방송 초반부터 강호동 팀은 텐션 높은 분위기와 힘찬 응원구호로 상대팀을 기선제압 했습니다. 특히, 토크 감독 강호동은 예능이 처음인 토크 선수들과 끊임없이 시선을 주고받으며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는데요. 그 속에 담긴 따뜻한 공감과 유쾌한 농담은 방송 내내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 냈답니다.

 

 

출처=SBS ‘강심장 리그’

 

토크쇼 강자의 귀환을 맞이해 강호동에 대한 후배 예능인들의 미담 전파도 이어졌습니다. 먼저, 11년 만에 탐사보도부 기자로 돌아온 조정린은 “예능인은 절대 지치지 않는 것이다”라는 대목에 큰 깨우침을 얻어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강호동 팀 토크 코치이자 운동 후배 김동현은 “나는 너의 울타리가 될 수 있지만 사다리는 될 수 없다”는 조언에 감동하여 지금까지 가슴속에 새기고 있다고 전했죠. 명언으로 지친 후배들의 사기를 증진해 주고 인생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강호동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방송 전부터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은 ‘강심장 리그’ 속 강호동은 지칠 겨를 없이 상대팀 분위기를 파악하며 열정적인 리액션과 든든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는데요. 강호동의 활약에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이 기다려집니다.

 

 


 TAKE 3. #중재자 #유튜버 #먹잘알 #그린_위_절대_강자 

 

출처=(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SM C&C STUDIO ‘강호동네방네’, SBS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 채널A ‘고기서 만나’

 

 

강호동은 2023년 상반기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SM C&C STUDIO '강호동네방네', 채널A '고기서 만나', SBS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먼저, 2023년의 포문을 열어준 프로그램은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입니다. 현실 속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이 한 편이 되어 공방전을 벌이는 ‘대국민 한풀이 재판쇼’로, 강호동은 현실 속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 사이에서 법정 내 유일무이한 중재자로 변신해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발휘했습니다.

 

그가 유튜버로 등장한 콘텐츠도 있었습니다. SM C&C STUDIO ‘강호동네방네’에서는 혼자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 직접 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즐거움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동네마다 자연의 풍광, 먹거리와 볼거리를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 매회 업로드 될 때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랍니다.

 

채널A ‘고기서 만나’에서는 먹잘알로 활동 중입니다. 자신만의 꿀팁을 전수하고 처음 맛보는 음식에 대해 맛깔 나는 표현력을 발휘해 ‘길거리 쩝쩝박사’라는 별칭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결승전을 앞둔 SBS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에서는 매 경기마다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수준급 비거리와 신중한 라이 분석을 바탕으로 한 초정밀 퍼팅 감각으로 그린 위 절대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출처=SM C&C

 


 

이처럼 강호동은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에 거침없이 도전하고 있는데요.

자신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했을 때 그만의 매력을 발산하기에,

이제 막 포문을 연 ‘형제라면’과 ‘강심장 리그’를 통해 어떤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지 기대됩니다.